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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28일 서울 신한금융본사에서)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28일 본사에서 신한은행을 비롯한 전 그룹사가 참여해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Future’s Lab)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신한 퓨처스랩은 잠재력 있는 핀테크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지원하는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이다. 2015년 5월에 출범해 이번 3기 17개 기업까지 총 40개 기업과 협업을 진행했고 현재까지 총 63억원을 직접 투자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 핀테크 기업의 최신 트렌드와 사업모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베트남 SIHUB, 일본 미즈호 그룹 관계자, 국내외 벤처투자자와 핀테크 업계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신한 퓨처스랩 참여 기업에 대한 투자에도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퓨처스랩 3기는 기존 금융관련 핀테크 업체 외에도 생활영역 컨텐츠·서비스 기업을 포함해 IoT, O2O 등 다양한 영역의 스타트업 유입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이들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업종을 뛰어넘은 핀테크 영역의 성과를 냈다.

조용병 회장은 환영사에서 “신한 퓨처스랩은 기업, 사회, 고객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플랫폼”이라며 “신한 퓨처스랩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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