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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왼쪽 다섯 번째)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과 경진대회에 참가한 직원들이 최종 발표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내 업무혁신을 추진한다. 기보는 전략과제 발굴을 위해 부산 본점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모델 개발 경진대회’ 최종발표회를 열고 최종 우수과제 2개를 선정했다.

경진대회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금 업무 혁신모델’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 4일부터 9월 27일까지 3단계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보는 “1단계 경진대회부터 총 34개팀이 참여했고 직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기보는 이후 6개월 동안 직원 상호간 지식공유와 학습활동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 최종발표회를 했고 업무적용가능성을 중심으로 최종 2개 모델을 우수과제로 선정했다. 채택된 과제는 단계별 구체화 과정을 거쳐 현업에 적용될 계획이다.

기보는 “이번 경진대회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업 적용이 가능한 과제를 발굴해 향후 기보의 업무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해 4차 산업혁명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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