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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K-Move스쿨 2기 발대식 가져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9-06 11:11 KRD7
#경일대 #경일대학교

1기 수료생 전원 일본 IT기업에 취업, 2기도 전원 취업 기대

NSP통신- (경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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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일대학교는 지난 1일 산학협력관에서 ‘글로벌취업 ICT전문가 연수과정(2기)’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경일대 K-Move스쿨은 1기 수료생 전원이 일본 IT기업에 전원 취업하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취업자 모두 월 급여가 22~30만 엔 정도로 일본 IT기업 신입사원과 동등한 조건이고, 숙박비, 기숙사 등 생활비 일부도 지원받고 있어 매우 성공적인 해외 취업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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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를 맞는 경일대 K-Move스쿨 ‘글로벌취업 ICT전문가 연수과정’은 경일대학교 및 지역 내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IT 직무교육과 일본어 교육을 실시해 일본 IT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국비지원 과정이다.

사전에 일본 현지 취업처와의 구인요청과 협약에 의한 연수과정으로 모든 커리큘럼이 취업처의 요청 교과목으로 편성돼 있다. 또한 연수생 전원에게 기숙사를 제공하는 집중형 교육과정이다.

김영길 책임교수는 “ICT 직무 능력과 일본어 실력은 기본으로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며 일본에서 필요한 비즈니스 매너도 기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매주 1회 소양교육을 통해 자세한 현지 생활과 문화에 대해 교육하고, 현지 취업 후 불편함이 없도록 지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이날 K-Move 과정 특성과 해외취업에 대해 설명했다.

“해외 취업에 대해 막연한 동경을 가진 학생들도 있을 텐데, 연수 도중 궁금한 부분이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질문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취업 이후에도 현지 적응을 위한 현지 경력자 1:1 멘토를 도입하여 실시한다”며 취업 이후 경력개발 및 비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편, 2기 연수에 참여하는 15명의 학생들은 9월 4일부터 내년 6월 29일까지 총 10개월의 연수를 받는다.

이들은 JAVA 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Web 프로그래밍, 정보처리기사 등 ICT 직무 교육뿐만 아니라 일본어 문법, 회화 등 어학 교육, 일본 기업과 문화의 이해, 비즈니스 매너 등 취업 소양 교육 등 42주 동안 총 1200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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