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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전력(사장 조환익)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4일 전남 나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4차 산업혁명 및 에너지 신사업 활성화 대비 사이버보안 공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빅데이터와 사이버보안 기술 교류를 통한 4차 산업 활성화 도모, 빛가람 에너지밸리 정보보호 역량확보를 위한 공조체계 구축, 사이버 공격 대응을 위한 위협정보 공유, 개인정보보호 기술지원 및 상호협조, 국내외 사이버보안 인재육성 교육 상호지원 등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적용한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문제가 선결되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빛가람 혁신도시에 위치한 에너지밸리 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방대한 전력관련 빅데이터를 보유한 한전과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보안 기술력을 가진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협업하면, 한전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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