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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 실제훈련 모습. (군포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유관기관 및 시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전시 물자동원업체인 농심 안양공장에서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육군 제2506부대 4대대와 군포경찰서, 군포소방서 등의 참여 속에 적 불순분자 침입으로 인한 테러진압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을지연습 실제훈련 모습. (군포시)

또한 훈련에 참관한 100여 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군장비·안보전시회 및 방독면 착용법을 실시해 안보의식 고취와 화생방 사태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 있는 훈련이었다”며 “전시뿐만 아니라 평시에도 시민의 안전이 확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을지연습 실제훈련 모습. (군포시)

한편 2017 을지연습은 21일부터 4일간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 및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을 위해 도상연습, 주요현안과제 토의, 전시직제 편성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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