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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면식 한은 부총재 “막중한책임, 분별있고 균형잡힌 자세로 임할터”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8-21 17: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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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윤면식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
윤면식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가 금통위 일원으로서 국민경제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윤 신임 부총재는 취임식을 갖고 “막중한 책임이 있는 자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부총재 자리에 어울리는 분별 있고 균형 잡힌 자세를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총재보는 한국은행 내 2인자로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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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 부총재는 “작은 힘이나마 보태서 부총재로서의 본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금통위의 일원으로서 국민경제에 열심히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그는"자리에 어울리는 분별 있고, 균형 잡힌 자세를 잃지 않도록 총재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우리 한은가족의 끈끈한 애정으로 계속 지도편달해 주실 것을, 말 그대로 이끌어 주고 채찍질 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임 윤면식 부총재는 1983년에 한은에 입행했다. 이후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을 거쳐 2015년 3월부터 통화정책 담당 부총재보로 재임해 왔다. 한은 부총재직은 6월 장병화 전 부총재가 퇴임한 뒤 2개월간 공석이었다.

한은에서는 “프랑크푸르트사무소와 주OECD대표부에서 근무하면서 외국 중앙은행 및 국제기구 등과의 교류를 통해 풍부한 국제협력 경험을 쌓았다”고 평가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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