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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카프로(006380)의 3분기 영업이익은 82억원(QoQ 흑전, YoY +756%)으로 흑자전환이 전망된다.

전분기에 발생한 정기보수에 따른 비용이 제거되며 카프로락탐 반등 및 원재료 벤젠·암모니아 하향안정화로 마진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미 락탐-벤젠 스프레드는 7월 초 톤당 800달러 초반에서 현재 톤당 1000달러 중반으로 회복되어 7월 부진을 8월~9월에 만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분기 영업이익은 -93억원(QoQ 적전, YoY 적지)으로 컨센(49억원)을 큰 폭 하회했다.

기본적으로 카프로락탐 제 3공장 정기보수에 따른 물량감소 효과와 스프레드 부진효과가 작용한데다 정기보수에 따른 비용이 예년보다 크게 발생(약 80~90억원 추정)한데 따른 영향이다.

카프로락탐-벤젠 스프레드는 일시적으로 톤당 700달러 초반까지 하락하며 일시적인 적자가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중국의 가동률 상승과 재고 과잉에 따른 단기 구매 수요 위축 영향이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는 156억원(QoQ +89%, YoY +1441%)으로 추가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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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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