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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피아트크라이슬러의 2분기 글로벌 출하는 114만대(-3% (YoY))로 북미 58만대(-14%), 남미 13만대(+18%), 아시아 2만대(-4%), 유럽 40만대(+8%)다.

합작법인을 통해 판매되는 중국 출하는 6만대(+76% (YoY))로 이를 포함한 아시아 출하는 8만대(+43%)다.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은 각각 €279억(+0% (YoY))·€19억(+15%)·€11억(+52%), 영업이익률은 6.7%(+0.9%p)이다.

미국에서의 생산 조정으로 출하가 감소했지만 긍정적인 환율 효과로 전년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했다(환율 효과를 제거한 매출액 증가율은 -2% (YoY)).

영업이익률은 0.9%p (YoY) 상승했는데 Mix 개선과 비용 절감이 주효했다.

FCA는 올해 북미(승용차+중대형 트럭) 산업 수요가 2090만대(-2% (YoY), 전분기 대비 20만대 하향) 전후, 유럽(승용차+LCV)은 2,330만대(+9%, 유지) 전후, 아시아(중국 포함, 승용차)는 3220만대(전년 수준, 유지) 전후, 중국은 2230만대(전년 수준, 유지) 전후, 남미(브라질 포함, 승용차+LCV)는 380만대(+3%, 유지) 전후, 브라질은 220만대(+6%, 10만대 하향) 전후가 예상된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FCA의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액 €1150억(+4% (YoY))~€1,200억(+8%), 영업이익 €70억(+15%) 이상, 순이익 €30억(+20%)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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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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