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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KT가 와이브로 10MHz 대역폰 전환에 따라 구형 와이브로 단말기를 무상교환해 준다.

이번 와이브로 주파수 대역폭 조정은 8월 중순(예정)부터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전환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KT는 2008년 10월 이전에 출시된 구형 USB 모뎀을 10MHz 대역에서 사용이 가능한 신형단말로 무상교환을 실시한다. 넷북 번들형 상품에 가입한 소비자는 패키지된 모뎀이 구형단말일 경우 교환이 가능하다.

새롭게 선택할 수 있는 모뎀은 삼성전자 H300K, 모다 U2000, KT테크 WM200, 명민 U1800 등 총 4종으로 무상 교환이 가능하다.

단말종류에 따라 에그(KWI-B2200)로도 교환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쇼 홈페이지(www.show.co.kr)의 쇼 와이브로 메뉴에서 간단한 인증 과정을 거쳐 온라인상에서 신청하거나 전화 접수(02-2040-070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08년 10월 이후 출시된 신형단말 5종은 최신버전의 접속CM(Connection Manager)으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 10MHz에서도 지속 사용이 가능하다. 업

한편, 8.75MHz 주파수 대역에서만 이용이 가능 기존 구형 단말기 서비스는 8월 중순부터 단계적으로 중단될 예정이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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