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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10개월만에 앱스토어 누적 매출 10억원 훌쩍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0-07-14 11:58 KRD2
#네이트 #앱스토어 #SK커뮤니케이션즈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네이트 앱스토어의 누적 매출이 1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해 9월 말 오픈 이후 약 10개월 만의 기록으로 네이트 앱스토어는 국내 소셜네트워크게임(SNG)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앱스토어에 유료 모델이 장착된 것은 지난해 10월 락유(Rock You)의 게임 크라임월드에 최초 도토리 결제 시스템이 적용되면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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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약 4개월 만인 지난 1월말 누적 매출 1억을 기록했다 .2개월 뒤인 4월에는 2억을 돌파하는 등 기록 갱신의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특히 지난 달 초 6억을 기록한 이래, 같은 달 말에는 8억 누적 매출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트에 따르면 지난 달 해피아이돌(고슴도치플러스), 햇빛목장(리쿠(ReCoo)), 아쿠아스토리(선데이토즈) 등과 같은 경영 시뮬레이션 앱스들이 유료 아이템을 적용해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네이트 앱스토어는 지난 달 기업 광고용 브랜드 앱스를 선보이는 등 매출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스마트폰 용 모바일 앱스토어를 선보이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네이트 앱스토어에는 총 97종의 앱스가 등록돼 있고 약 4800여명의 개인 개발자와 49개의 개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 누적 이용자수는 270만명, 앱스 다운로드 건은 1400만 건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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