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을 대학으로 초청해 대학 일자리센터 직원 및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취업 지원 상황 및 일자리 추경 등에 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경영학과 권순영(25)씨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에서 직무 관련 수업 및 특강을 듣고 현장에서 직접 업무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이 널리 알려질 수 있게 홍보를 강화했으면 좋겠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김 차관은 “취업전선에 있는 청년들이 이번 추경으로 준비한 취업 지원 사업들을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며 “사업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고용지원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 등 공공과 민간 관계자의 도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내가 꿈을 이루면 나는 누군가의 꿈이 된다는 말처럼 청년들이 이 꿈의 선순환 고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정부는 추경에 청년실업 대책을 위한 여러 사업을 반영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해 효과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김차관을 비롯해 이승철 기획재정부 재정관리 국장, 신호철 고용노동부 청년고용기획과장과 한기태 가천대 대학일자리센터장(취업처장)과 관계자 및 재학생 5명이 참석했다.
가천대는 지난 2015년 고용노동부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운영대학,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 선정에 이어 올해 초 중소기업청 창업선도대학에도 선정돼 취·창업 인프라를 완벽하게 구축하고 학생들의 취·창업을 적극 직원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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