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오는 9월 개최되는 ‘2017 렛츠락페스티벌’(이하 ‘2017 렛츠락’) 무대에 오를 아티스트들의 1차 라인업이 전격 공개됐다.
렛츠락 측은 12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가을 도심을 록 뮤직으로 뜨겁게 달궈낼 뮤직페스티벌에 참가를 결정한 1차 아티스트 16개 팀 명단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가창력의 끝판왕 윤도현이 이끄는 YB를 비롯해 부동의 국가대표 모던락밴드 넬이 참여한다.또한 음원깡패인 10cm, 자이언티, 볼빨간사춘기, 렛츠락의 단골손님 장미여관, 노브레인, 그리고 피스스테이지를 들썩이게 할 글렌체크, 칵스, 로맨틱펀치, 잔나비, 아이돌밴드에서 뮤지션으로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DAY6가 출연한다. 이외에도 명품 목소리의 소유자 백예린과 인디계의 스타급 싱어송라이터인 디에이드, 오추프로젝트, 소심한 오빠들까지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는 뮤지션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달 16일 출연자 명단이 공개되지 않은 채 판매됐던 블라인드티켓 1000장을 1분만에 매진시켜 화제가 되기도 했던 렛츠락은 싱어송라이터 아티스트들 중 음악적으로 그 해 가장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여 꾸며지는 음악축제이다.
올해 11회를 맞는 ‘2017 렛츠락’은 오는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열리며 국내 유명 아티스트 60여개팀이 출연할 예정으로 이번 16개 팀을 제외한 나머지 출연진에 대해서는 4차까지 라인업을 확정해 순차 공개될 계획이다.
한편 ‘2017 렛츠락’ Vol.11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렛츠락마니아들을 위한 2일 할인권인 피스메이커 티켓을 1000장 한정으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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