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 주범 공현철…“위조한 유가증권으로 사기대여” 피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017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13만457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2017년도 개별공시지가는 2016년도 대비 13.86% 상승했으며, 금강송면이 18.45%로 가장 높게 상승되었고, 죽변면이 8.93%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주요 상승요인은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 정책에 따라 그 동안 실거래가 보다 낮게 평가되어 왔던 지역을 중심으로 개별공시지가가 상승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17년도 울진군 최고지가는 울진읍 읍내리 82-23번지로 ㎡당 2백11만4천원이며, 최저지가는 매화면 갈면리 산4-3번지로 ㎡당 122원으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의 조회는 군청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 및 울진군청 홈페이지와 경북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 접속해 확인 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오는 29일까지 군청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 및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된 토지에 대해서는 군에서 재조사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울진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28일까지 신청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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