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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연, ‘달콤한 빈말’ 무빙 티저 공개…러블리 캔디걸 변신 ‘눈길’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7-05-24 21:52 KRD7
#백아연 #달콤한 빈말 #시네마그래프 #무빙 티저
NSP통신- (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백아연이 이색 컴백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4일 0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백아연 신곡 ‘달콤한 빈말’의 시네마그래프(Cinemagraph) 티저를 3가지 버전으로 게재했다.

시네마그래프 티저는 이미지의 특정 부분만 움직이게 해 GIF 파일을 만드는 방법으로 인물을 보다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해 일명 무빙 티저로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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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속 백아연은 핑크빛 중심의 헤어 스타일과 메이크업으로 사랑스러운 캔디걸로 변신했다. 눈을 깜박이며 새초롬한 표정을 짓고, 살짝 미소를 보이며 눈맞춤을 하고, 카메라를 응시한 채 풍선껌을 부는 등의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3종의 티저에는 달콤한 희망 고문에 빠져버린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신곡 ‘달콤한 빈말’의 가사 일부인 “내가 변한 걸까 내 욕심이 커져버린 걸까” “조만간 얼굴 보자 언제 밥 한번 먹자 좋아 좋아 난 오늘도 기다려” “빈말이라도 난 좋아 그 말 한마디를 잡고 며칠은 꿈꿀 수 있어” 등이 담겨 눈길을 끈다.

한편 백아연이 오는 29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어 굿 걸’(a Good Girl) 이후 4년 만에 선보일 세 번째 미니 앨범 ‘비터스위트’(Bittersweet)의 ​타이틀 곡 ‘달콤한 빈말’은 의미 없는 헛된 말이라는 걸 알면서도 달콤함을 느끼는 미묘한 감정을 곡으로 탄생시켰다. 특히 3인조 여성 보컬 그룹 바버렛츠가 피처링을 맡아 독특한 감성을 더해 음원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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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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