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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톡신 수출 고성장 중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5-16 07:49 KRD7
#메디톡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메디톡스(086900)의 1분기 매출액은 405억원(YoY, 41%), 영업이익은 212억원(YoY, 29%, OPM, 52.3%)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세전이익은 213억원(YoY, 27%), 지배지분 순이익은 170억원(YoY, 25%)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이 400억원으로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2014년 4분기 이후 10분기 연속으로 분기대비(QoQ0로 계속 증가하 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52.3%로 2016년 56.4%, 2017년 53.4% 대비 낮아졌는데 이는 3공장 설립 이후 원가로 계상되는 각종 비용 발생과 더불어 작년 1분기 300명이었던 직원이 올해 404명으로 34.7%나 증가(3 공장 생산인력과 연구개발 인력 증가)하여 인건비 지출부분이 컸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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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신의 해외 수출은 전년대비 무려 94.2%나 증가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것은 작년 4분기 큰 폭으로 증가했던 톡신 수출액인 121억원과 비교해도 약 9.1%가 증가한 수치로 3분기 연속으로 톡신 수출액은 YoY 80%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다만 필러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100%가 넘는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했었으나 분기별 100억원 대로 매출액이 커 지면서 성장률 자체는 31.3%를 기록했으며 올해 연간으로도 약 30%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4분기 KGMP 인증을 획득한 3공장은 아직 수출품목허가만 받은 상태로 일본을 비롯한 미등록 국가로의 수출품목 생산만 가능한 상황이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6월 즈음으로 예상되는 품목허가를 받아야 국내 판매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국내 톡신 성장 률은 3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그는 “지난해 6월 시판허가를 받았으나 그 동안 1공장의 제한 된 캐파로 인해 생산하지 못했던 코어톡스도 3공장 증설로 3분기부터는 본격적인 국내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톡신 매출 증가도 3분기부터 기대해 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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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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