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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온주완이 라디오 DJ로 청취자들과 만난다.

10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드라마와 영화, 예능과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온주완이 KBS 쿨 FM ‘온주완의 뮤직쇼’의 새 DJ로 발탁됐다. 온주완은 오는 15일부터 아나운서 유지원의 뒤를 이어 ‘뮤직쇼’를 책임지게 된다.

온주완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평소 음악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피력해왔기에 DJ로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온주완은 “학창시절부터 라디오를 즐겨 들으며 언젠가 꼭 라디오 DJ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었는데 또 다른 도전을 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고 공감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생각만으로도 매우 설렌다”고 생애 첫 DJ 변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로 데뷔한 온주완은 드라마 ‘칼과 꽃’ ‘펀치’ ‘미녀 공심이’, 영화 ‘더 파이브’ ‘돈의 맛’ ‘인간중독’, 뮤지컬 ‘뉴시즈’ ‘윤동주, 달을 쏘다’ 등 다방면에서 꾸준한 행보를 보여왔다. 또한 ‘세바퀴’ ‘복면가왕’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센스 넘치는 예능감을 보인 바 있다.

한편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온주완이 라디오 DJ로 활약하게 될 ‘온주완의 뮤직쇼’는 오는 15일 오후 4시 KBS 쿨 FM 89.1Mhz(수도권)와 KBS라디오 앱 ‘콩’을 통해 첫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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