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BGF리테일(027410)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2156억원 (+11% YoY), 영업이익은 396억원(+43% YoY)을 기록했다.
편의점 (별도) 부문의 매출액은 1조1846억원 (+11% YoY), 영업이익은 384억원 (+38% YoY)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3.2%, +0.6%p YoY).
1분기 편의점 점포수는 1만1273개 (+416개 QoQ, +16% YoY)를 기록했고 기존점 성장률은 +1% YoY (담배 제외시 +5% YoY)를 기록했다.
도시락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5% 성장했고 일반상품 (=담배 제외 매출)에서 PB제품 비중도 25%로 1%p 증가했다.
다만 점포당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 하락했는데 이는 신규 점포 비중 증가, 영업일수 1일 감소, 담배 기존점 성장률이 점포수 증가 및 경고그림 도입 영향으로 5% 하락, 신가맹 비중 증가에 따른 가맹수수료율 감소 등에 기인한다.
신가맹 점포 비중 확대로 평균 수수료율이 전년동기대비 1%p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상품 매출 비중 증가, 신선식품과 음료 등 일반상품 카테고리의 마진 개선 효과 등에 힘입어 별도 매출총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0.6%p 개선된 19.2%를 기록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5조6801억원 (+12% YoY), 영업이익 2692억원 (+24% YoY)을 기록하는데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창업 수요 및 개인슈퍼의 편의점 전환 수요로 연말 편의점 점포수는 1만2233개 (+1376개 YoY, +13% YoY)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레쉬푸드 및 PB 매출 증가에 따른 외형 확대와 제품 믹스 개선 효과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률은 0.4%p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담배 총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편의점 판매 비중 확대가 지속되면서 BGF리테일의 담배 매출액은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신애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외형과 이익의 안정적인 증가세, 높은 실적 가시성, 국내 편의점 시장의 성장성 등을 감안할 때 연간 EPS 성장률 이상의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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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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