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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공연하는 베이비부 멤버 (왼쪽부터 다온, 다빈, 샤인)들이 춤과 노래를 하고있다.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부천시민과 환자들을 위한 2017튤립축제를 2주간 개최했다.

2017 튤립축제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매년 열고 있는 행사로 27일 오후 3시께 베이비부 3인조 걸그룹의 행복 나눔 콘서트가 열렸다.

Baby Boo(베이비부)는 다온, 다빈, 샤인 3인조 걸그룹으로 2015년 싱글앨범 Boo Boo Boo로 데뷔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맥심 화보 촬영과 정규앨범 작업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행복정원에 모인 환자들과 부천시민들은 베이비부의 생기 발랄한 춤과 노래에 박수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베이비부는 “여러분 만나게 돼서 반갑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고 이렇게 병원 중앙 야외 행복정원에서 공연을 하게 돼 무척 고맙고 감사하다. 환자분들도 오늘 만큼은 힐링이 되고 빨리 낫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행복정원에서 환자들과 부천시민들이 베이비부 공연을 즐기고 있다 (박승봉 기자)

또한 환자들은 “베이비부의 깜찍하고 발랄한 춤과 노래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이런 축제를 보게 돼 무척 고맙고 즐거운 하루였다”고 입을 모았다.

순천향 부천병원 관계자는 “해마다 병원 본관 행복정원에서 튤립축제를 하는데 환자들과 부천시민들의 반응이 좋다. 앙상불이란 다양한 장르로 환자들과 부천시민들에게 힐링을 줄 수 있고 날씨 또한 너무 좋아서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베이비부의 공연 모습. (박승봉 기자)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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