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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국민의당 충남도당, 안철수 후보 정책공약 발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4-24 13: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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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가난하면서 부자인 나라 없다”

NSP통신-조규선 국민의당 충남선대위원장(가운데)이 안철수 후보의 충남 미래 발전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 (국민의당 충남도당)
조규선 국민의당 충남선대위원장(가운데)이 안철수 후보의 ‘충남 미래 발전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 (국민의당 충남도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당 충남도당(위원장 조규선)은 24일 오전11시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충남정택공약을 발표했다.

조규선 국민의당 충남선대위원장은 “대통령 후보 안철수의 ‘충남 미래 발전프로젝트’로 충남의 미래발전을 위한 담대한 변화가 시작된다”며 “기존 정당들의 충남지역에 대한 외면과 함께 무너진 충남인의 자긍심 회복은 오직 안철수 대선후보와 국민의당 만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조 위원장은 “지방이 가난하면서 부자인 나라는 없다”며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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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 위원장은 “대선공약의 핵심은 충남의 미래를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만들어 대한민국 중심축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며 “그 실행방법으로 첫째, 중부권 동서내륙횡단철도 건설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남(서산 대산~예산~천안)~충북(청주)~경북(영주~울진) 340Km 구간에 아산석문산단선(석문산단, 아산산단, 합덕), 대산항선(대산항~석문단지)을 연계해 총 사업비 8조 5000억원 규모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조 위원장은 “중부종합산업기지로 가로림만에 접한 야산 3억 평에 천혜의 5개항만 23개의 임해공업단지, 5개의 내륙공업단지에 4백~8백만 인구가 거주하는 홍콩, 싱가포르와 같은 독립된 특별 행정구(물류 및 생산 자유경제특구 건설)로 만들어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대한민국 GDP의 30%를 창출하는 가로림만 프로젝트의 성공을 통해 국민소득 3만 불 선진국 진입을 실현해 충남도민이 다 같이 잘 살 수 있는 지름길로 삼겠다”고 장담했다.

NSP통신-중부종합산업기지 기본구상도 (국민의당 충남도당)
중부종합산업기지 기본구상도 (국민의당 충남도당)

한편 조 위원장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충남 정책공약으로 ▲장항선 복선전철화 건설사업 조기착수 ▲경부고속도로 남이~천안JCT 구간 8차선 확장 ▲수도권~세종시~충청권 연계성 강화 ▲충남권 낙후지역 개발 촉진 ▲논산·계룡 국방산업단지 조성 등을 발표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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