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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국민주권 군산선거대책위원회가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선대위 발족식 및 결의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겸 최고위원, 중앙당 홍보위원장 손혜원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내 주요 인사와 당원,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철규 선대위 공동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벚꽃 대선이 아니라 촛불대선이라 규정하고, 군산시민을 버린 국민의 당과 맞서 군산에서만큼은 문재인후보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춘진 최고위원은 “적폐청산과 국민통합의 대통령은 문재인 후보뿐"이라며"국정농단세력 청산을 위해 군산에서 득표율 1위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혜원 국회의원은 “노인의 치매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아이 키울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며 “노인의 치매도, 육아도 국가가 책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전북대표공약과 군산관련 공약인 ‘청와대에 새만금 사업 전담부서 신설’. ‘군산조선소 정상화 추진’, 상용차 자율주행기반 스마트 단지 조성‘, '군장항 항로확장 및 개설사업 조기 추진’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 군산선거대책위원회는 윤기원(전 군산기독교연합회 회장) 목사, 김철규 전도의원 등 8명을 공동선대위원장(김용화, 이현호, 조현식, 강임준, 최정태, 박재만)으로 임명하고 군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다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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