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선일)는 대구센터를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17' 참여를 원하는 예비창업자(팀) 및 3년 이내 창업자를 위한 지역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오전 10시30분, 계명대학교(성서캠퍼스 의양관 118호)에서 진행되는 2017년도 지역설명회는 전년도 'TOP 20'에 진출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졸업기업인 케이앤컴퍼니(대표 구름)가 참석해 지원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전! K-스타트업 2017'은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국방부, 중소기업청이 공동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범부처 창업경진대회로서, 대회 참가 신청은 3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된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한 지원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스타'리그로 신청된다. 참가신청은 창조경제타운내 공모전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신청 후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지역예선이 이루어지며, 최종 시상팀은 9월 예정인 통합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통합본선을 통해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게는 대상 1개팀 2억원, 최우수상 1억원 1개팀, 우수상 8개팀 각 3천만원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투자자 연계 및 민관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지원, 해외 진출을 위한 컨설팅 제공 및 KIC와 연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연계 지원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단,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창조경제대상 - 아이디어.창업 경진대회', 중소기업청의 '대한민국 창업리그(舊실전창업리그)', 교육부의 'KC-Startup Festival-아이디어 부문'수상자(팀) 또는 수상 아이템, 동일 아이템 (유사 아이템 포함)으로 타 창업경진대회 누적 상금 3000만원 이상 받은 자(팀), 타인의 특허, 실용신안 등 지적재산권을 침해하거나 침해할 우려가 있는 아이템을 소유한 자(팀)은 참가대상에서 제외된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선일 센터장은 “4차 산업의 주역은 사람의 아이디어다. 빠른 의사결정과 창의적이고 과감한 시도가 필요한 시점에 도전! K-스타트업을 통해 발굴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4차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