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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KEB하나은행이 글로벌 자금관리서비스인 ‘1Q 뱅크 CMS 글로벌’을 출시했다.

‘1Q 뱅크 CMS 글로벌’은 해외 진출 국내 모기업 및 해외 지사·관계사를 위한 자금관리서비스로 △15개국 75개 은행에 대한 실시간 계좌 조회 △국내에서 해외법인의 이체 및 송금 신청을 직접 처리 △결재를 통한 내부통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모기업이 해외법인의 자금 업무를 직접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기업들이 국내 자금관리를 위해 이용하던 CMS에서 글로벌 자금관리까지 가능하게 됐다.

시중은행들이 국내계좌 내역에 대해 제공하던 회계관리시스템(ERP) 연동 서비스를 해외 계좌까지 확대 제공해 은행시스템에 접속하지 않고도 기업 회계관리시스템(ERP)에서 해외 관계사의 계좌거래 내역까지 조회할 수 있게 했다.

해외법인도 현지 거래은행 계좌거래 현황을 ‘1Q 뱅크 CMS 글로벌’을 통해 통합 조회할 수 있다. 아울러 다국어(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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