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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 청, 교통불편 신고 24.3% 줄어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4-06 17:4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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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소통 3종 세트 시행 전·후 비교 결과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남부지방경찰청이 지난 1월 13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경기도 내 각 도로별 통행량과 교통 흐름을 점검, 지역 실정에 맞도록 교통소통 3종세트를 시행한 결과 교차로 내 불필요한 신호대기 등 교통불편신고는 24.3%(1292건에서 978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행자 없는 횡단보도 상 신호위반 차량 등에 대한 교통위반 신고도 6.1%(277건에서 260건) 감소하는 등 신호위반 유발심리를 사전 차단하는 효과를 거뒀다.

경기남부경찰에 따르면 교통소통 3종 세트는 평소 시민들이 운전하면서 느끼는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는 교통시책으로 신호연동, 점멸신호, 비보호좌회전 확대 운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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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기존 관리하던 연동 축을 364개 구간(648에서 1012) 822km를 추가 지정·관리해 연동관리구간을 확대했다.

그 결과 주요 도로의 통행속도향상은 물론 112 교통불편신고가 24.3% 줄어드는 등 도로이용자들에게 직접 교통불편을 해소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김양제 경기 남부지방경찰청장은 이번 교통소통 3종 세트는"경찰이 도민의 입장으로 돌아가서 운전자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교통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신호위반심리를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추진목적이라며 도민들의 편리한 교통생활을 위해 가려운 등을 긁을 수 있는 시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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