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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보안자문위원회의를 개최하고 투표지분류기 운영 프로그램, 선상투표시스템 및 사전투표에 사용될 통합명부시스템의 보안체계 등을 확인·검증했다.
보안자문위원회는 국회에 의석을 보유한 5개 정당과 학계·정보기술 관련 공공기관·시민단체 등에서 추천한 13명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실제 이번 선거에 사용될 각종 보안카드와 암호화키를 생성하고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중앙선관위 박영수 사무차장은 인사말에서 “완벽한 선거관리로 모든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각종 선거장비와 투·개표 관련 시스템의 보안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정당, 학계, 시민단체, 언론협회 등에서 추천한 인사들로 구성된 개표사무 참관단도 참여해 투·개표장비에 대한 보안체계 검증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투표지분류기 운영 프로그램의 보급 과정에서 위·변조 여부를 검증하기 위한 최상위 보안카드 인증서 생성 ▲동 프로그램 설치 후 결함여부 검증을 위한 검증용 보안카드 생성 ▲선상투표자의 투표비밀보호를 위한 투표지이미지 암호화 키 생성 등 전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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