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서강준이 일본에서 가진 팬미팅을 성공리에 마쳤다.
서강준은 지난 25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마이하마 엠피시어터'에서 2000여 명의 현지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라마 '안투라지' 일본 방영과 오는 4월 일본에서 발매되는 ‘서강준 DVD’ 발매를 기념한 단독 팬미팅을 갖고 유쾌하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 공유했다.
서강준은 이날 영화 '라라랜드'의 OST '시티 오브 스타'(City of Stars)의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로 오프닝 무대를 가졌다.
이어 '안투라지'의 명장면 에피소드부터 함께 연기한 배우들과의 브로맨스 이야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토크로 팬들과 소통했다.
그는 특히 넓은 공연장을 직접 뛰어 다니며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가 하면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는 아이컨택 등을 통해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외에도 그림 맞추기, 웃음 참기, 상자 게임 등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챌린지 코너 등을 선보이며 자신의 매력을 발산키도 했다.
서강준은 끝으로 드라마 '도깨비' OST인 크러쉬의 '뷰티풀'(Beautiful)과 존박의 '네 생각'을 잇따라 열창하며 이날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서강준은 팬미팅을 마치며"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오는 6월 고베에서도 단독 팬미팅을 하게 됐는데 그 때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곧 좋은 작품으로도 인사드리겠다"라고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강준의 이번 도쿄 팬미팅은 티켓 판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일으키며 차세대 한류로서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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