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남교육청이 전국 교육과정 연구학교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워크숍. (전남교육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1~22일 나주 엠스테이호텔에서 전국 교육과정 연구학교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경인교대 온정덕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교수·학습과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세계 여러 나라의 교육과정 설계와 수업 사례를 안내해 학생 참여 중심의 교수·학습·평가의 국제적 동향을 인식하는데 도움을 줬다.

특히 교육과정 영역별 전문성을 갖춘 학교급별 컨설팅 지원단과 교육과정 편성 운영에 대한 진단, 질문을 통한 분임토의를 바탕으로 연구학교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둘째 날에는 지난 해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인 벌교초, 구례여중, 안면고 등 학교급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지식정보 사회에서 요구되는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 교육이 배움을 즐기는 행복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국의 교육과정 연구학교 관계자들은 “올 해 주제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연구학교를 운영해 학생 참여형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