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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우)·남경필(좌) 바른정당 대선 경선 후보가 부산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된 영남권 정책토론회에 참여하고 있다 (바른정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승민·남경필 바른정당 대선 경선 후보에 대한 제2차 영남권 정책토론회 투표결과 유 후보가 남 후보보다 204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유 후보는 지난 19일 실시된 호남권 정책평가단 투표에서도 총 446명 중 183명의 지지를 획득하며 107명의 지지를 얻는데 그친 남 후보를 76표 차이로 앞선바 있다.

(바른정당)

이번 영남권 정책토론회 후 실시한 전화면접투표는 영남권 정책평가단 총 10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688명이 참여했으며, 기호 1번의 유승민 후보가 446명, 기호 2번의 남경필 후보가 242명의 국민정책평가단의 선택을 받았다.

오후 3시부터 부산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됐고 인터넷으로 현장 생중계 됐다. 국민정책평가단의 전화면접투표는 21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됐다.

(바른정당)

한편 바른정당은 23일 충청권(대전), 25일 수도권(서울)에서 2차례 더 권역별 정책토론회를 열고 국민정책평가단의 전화면접투표를 실시한다.

또 28일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국민정책평가단의 전화면접투표 결과와 당원선거인투표결과 및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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