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가 학내 구성원의 일·가정 양립문화를 지원하는 가족친화형 기관으로 변화하고 있다.
조선대학교는 지난 2014년 8월 조선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직장보육시설인 ‘조선대학교 어린이집’을 설치해 구성원의 안정된 직장생활을 지원하는 데 이어 국제관 1층에 보육편의실을 설치해 오는 14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개최한다.
보육편의실은 제11대 직원노동조합(위원장 최철)의 공약사항으로 편의실 설치에 대한 구성원의 요구와 공감대가 높아짐에 따라 기존의 물리치료실을 보육편의실로 개조했다.
41.62㎡ 규모의 보육편의실에는 침대와 소파, 냉장고, 모유저장팩, 젖병소독기, 멀티 기저귀 교환대 등을 갖춰 편안한 분위기에서 수유나 착유를 할 수 있다.
현행 근로기준법에는 생후 1년 미만 영아를 가진 여성 근로자는 1일 2회 각 30분 이상의 유급 수유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보육편의실은 학내 구성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직원노동조합에서는 구성원이 육아와 직장 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 및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태아 검진시간 ▲출산 전후휴가 ▲유산, 사산 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육아시간 허용 등 임신·출산·육아와 관련한 제도를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현재 조선대학교는 교원 1807명 가운데 549명이 여성이며 행정직원 391명 가운데 여성이 164명이다.
석·박사 과정 학생과 조교, 연구원, 외래교수, 행정인터 등을 포함하면 여성 비율이 훨씬 높아진다.
한편 보육편의실 개소식은 고재웅 보건진료소장의 경과보고, 강동완 총장 인사말, 떡케이크 절단 순서로 진행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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