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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 이재홍 교수.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보건대학교 이재홍(48) 물리치료과 교수가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7년 판에 등재 됐다. 2014년에 처음 등재된 이 교수는 4년 연속 이름을 올리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이 교수는 또, 최근 대학에서 발표한 교원업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기쁨이 배가 됐다.

이재홍 교수는 척추 교정치료 및 감압치료와 척추 가동 운동 술에 관련한 물리치료분야에서 최근 5년간 SCIE급 국제학술지 10편과 국내저명학술지 20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이 교수의 연구논문은 높은 인용횟수를 기록하며 척추치료 관련 물리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재홍 교수는 영국인명사전(IBC)에도 이름이 등재되어 있으며 지난 2015년에는 세계적 의료보건인 100인에게 주어지는 히포크라테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재홍 교수는 이와 함께 교육의 질 향상과 교원의 연구,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한 2016년 대구보건대학교 교원업적평가에서 전임교원 184명 중 1위를 차지, 이달 2일 열린 전체 교직원 회의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교육ㆍ 연구ㆍ산학협력ㆍ봉사활동 등 4개 평가 영역 중 3부문에서 만점을 받는 등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국제학술 2편, 국내학술지 5편, 학술저서 6편 등 연구영역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이재홍 교수는“연구와 산학협력 활동에 더욱 매진해 물리 치료분야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는 미국 인명정보연구소(ABI)의 올해의 인물,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의 국제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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