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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섬진강과 거점시설 연계한 관광·휴양·체험 공간 조성에 나서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7-02-21 17:29 KRD7
#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가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인 섬진강과 민․관 거점시설을 연계한 관광․휴양․체험 복합 공간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에 나섰다.

시는 지난 7일과 17일 ‘맑은 물 푸른 농촌가꾸기’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예정지역 내 민·관 관계자 회의를 열고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맑은 물 푸른 농촌 가꾸기’ 사업은 수(水)자원과 거점시설을 연계한 공간 디자인으로 농촌의 자연생태·문화를 복원하고 지속가능한 활력 창출로 지역개발사업의 성공모델을 개발해 특색 있는 공간을 창출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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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도별 자체 심의를 거쳐 전국 10개소를 선정하고 개소 당 4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의 예산이 지원된다.

시에서는 섬진강과 섬진매화마을, 느랭이골 자연리조트, 홍쌍리 청매실농원, 매화랜드, 빛그린 매실가공단지, 금천권역, 금천계곡, 드론운전면허시험장 등 민․관 거점시설과 6차 산업을 연계한 휴양관광 사업으로 구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촌지역개발 전담조직을 두고 △사업추진위원회 구성 운영 △현장포럼 실시 △중간지원조직 운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주민·용역사·대학교수 등과 함께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형철 안전도시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이 되면 섬진강과 다압면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공간이 될 것이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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