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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석화·카본소재 영업이익↑ 등 올해 1분기 본격적인 실적호전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2-08 07:34 KRD7
#OCI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OCI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600억원(+30% YoY), 1132억원(+53% YoY)으로 본격적인 실적호전이 예상된다.

베이직케미칼 영업이익은 폴리실리콘 판매가격 및 제조원가 하락으로 270억원(OPM 6.1%)으로 예상된다.

스팟(Spot) 가격상승으로 인해 폴리실리콘 구매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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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카본소재 영업이익은 356억원(OPM 14.1%)로서 전년동기대비 9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TDI 스프레드 확대와 중국 사업 (MS OCI·OJCB)의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511억원(+24% YoY), -24억원(적자지속 YoY)으로 전년대비 의미 있는 개선을 보이지 못했으며 컨센서스에도 부합하지 못했다.

그러나 일회성비용을 제거해서 보면 베이직실리콘(폴리실리콘)과 석화·카본소재(화학) 모두 전년동기대비 외형과 수익성 모두 증가했다.

4분기 베이직케미칼 영업이익은 100억원(OPM 2%)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했다.

폴리실리콘 판매가격은 상승하지 못했으나 판매량 증가와 원/달러환율 상승이 실적호전을 견인했다.

3분기 급락했던 폴리실리콘 스팟(spot)가격이 10월부터 다시 상승했고 원가상승에 부담을 느낀 태양광 모듈기업의 폴리 구매량이 증가했다.

석화·카본소재 영업이익은 334억원(OPM 14%)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모두 크게 증가했다.

TDI 가격급등과 원/달러환율 상승이 모두 긍정적였다.

백영찬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폴리실리콘 설비 인수 (도큐야마 말레이공장)로 인한 외형 성장과 판매가격 상승과 제조원가 하락을 통한 폴리실리콘 수익성 개선, 증설과 가격상승을 통한 석화부문 이익확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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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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