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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노인, 공공기관 웹 이용 쉬워진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7-05-25 17:25 KRD1
#정통부 #한국정보문화진흥원

(DIP통신) = 앞으로는 장애우 및 노인 등이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를 이용할 때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손쉽게 접근해 사용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25일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 따르면 장애우 및 노인의 웹사이트 이용 개선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한 달간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공공기관 웹사이트 담당자와 개발자를 대상으로 ‘웹 접근성 수준 제고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정통부와 8개 체신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웹 접근성 지침 및 준수 방법과 웹 사이트 접근성 우수 사례 및 웹 접근성 제고를 위한 홈페이지 개선 방법 등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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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접근성이란 장애인 노인 등이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에 비장애우와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

즉, 시각 장애우가 화면낭독 프로그램을 이용해 인터넷을 이용할 때 글자가 아닌 이미지에 대한 그 내용을 알 수 없으므로 이미지에 대한 설명문(대체 텍스트)을 제시함으로써 비장애인과 동일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교육은 △전남체신청(5월30일) △제주체신청(6월1일) △서울체신청(6월5일) △전북체신청(6월8일) △충청체신청(6월12일) △강원체신청(6월14일) △경북체신청(6월19일) △부산체신청(6월21일) 등에서 총 8차례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2시간 30분동안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정통부는 오는 10월부터 실시될 웹 접근성 실태조사를 통해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웹사이트의 웹 접근성 준수 여부를 조사, 분석하고 해당기관에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시해 즉시 보완하거나 차기 연도 웹사이트 개선시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웹 접근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포털사이트 등 민간기업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웹 접근성 인식개선 및 수준 향상을 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