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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열정페이 피해접수 첫날 500여건 쏟아져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1-24 14: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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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지난 23일 하루 동안 쏟아진 ‘열정페이’ 피해접수가 500여건 접수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23일 오후 5시 30분부터 24일 오전 9시 30분까지 총 16시간 동안 블로그 댓글과 안부 글, 메일로 100건, 페이스 북 댓글과 쪽지로 350건, 트위터 멘션과 쪽지로 50건, 전부 합쳐서 500여건의 열정 페이 SNS피해 사례를 신청 받았다”며 “신청 받은 열정 페이 피해 사례들은 현재 이 시장의 정책 싱크탱크인 ‘공정포럼’ 전문가 그룹에서 정책 연구가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현재 이 시장 측은 “언론보도나 연구 자료를 참조해 열정 페이 근절대책을 수립해 공약을 제시할 수도 있었으나 실제 피해를 보고 있는 청년세대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대선 출마 첫날 발 빠르게 정책행보를 추진한 것인데 짧은 시간에 많은 사례접수가 몰려 정책 대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재명 시장은 “이번 사례 접수에서는 통상 정치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생각됐던 20대 여성들이 폭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에서는 댓글로 친구들의 이름을 태그를 걸어 적극적으로 주변에 참여를 유도까지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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