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라미드호텔앤리조트 그룹은 18일 그룹 본사 사무실(서울 삼성동 소재)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병욱 회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서 문병욱 회장은 사재를 털어 1억원의 사회복지 성금을 기탁했으며 문병욱 회장은 이로써 경기 128호, 이천6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가입식에는 문병욱 라미드호텔앤리조트 회장, 문병근 라미드호텔 회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문병욱 회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축하했다.
문병욱 회장은 "신문을 통해 아너 소사이어티에 대해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다"며 "젊은 날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려와 여기까지 왔지만 이제는 숨을 고르며 주변을 살피고 내가 느낀 행복을 함께하며 살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실천하기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경기공동모금회는 문병욱 회장이 전달한 성금을 경기도 내 저소득가정에게 의료비 및 생계비로 전달할 예정이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두고 나눔 문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라미드르룹은 1980년대 강북의 빅토리아 호텔을 모태로 국내 굴지의 호텔, 레저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한 기업으로 2005년 사명을 라미드 그룹으로 변경하였다. 이천의 미란다호텔도 소유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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