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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와 나주교육지원청은 17일 혁신도시 인구증가와 함께 늘어나는 유아들의 적절한 수용을 위한 유치원 설립 기반여건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혁신도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해 9월 도담유치원 부지 기반구축 협약에 이은 것으로 나주시는 혁신도시 내 가칭 공원유치원 설립에 따른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도시계획 변경 등을 이행하고, 나주교육지원청은 구 금천동초등학교 폐교 부지를 나주시에 매각해 혁신도시 내 유치원 부지 마련 및 폐교를 활용한 공공용 시설 건립에 기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날 협약식에서 강인규 나주시장은 “빛가람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 과제 중 유아대책도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시급히 풀어야 할 현안과제”라면서 부지가 확보되면 행정절차의 빠른 진행으로 조기 개원 의지를 밝혔다.
한편 나주시와 나주교육지원청은 증가하는 혁신도시 학생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초등학교 건축가능 층수를 4층에서 5층으로 상향 조정하고 ▲학교건축 허용용도에 유치원을 추가하며 ▲근린공공시설 유치원 용도 변경 등 혁신도시 내 도시계획을 변경하는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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