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진은 택배사업의 특화서비스에 대한 서비스명 공모를 진행한다.
지난해 한진은 실시간 배송 정보제공 서비스를 도입, 택배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청취 및 반영해 6개월간의 개발 작업과 테스트를 거쳐 지난해 8월부터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실시간 배송 정보제공 서비스는 택배 배송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가시성(Visibility)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배송되는지에 대한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지도를 통한 해당 배송기사의 현재 위치는 물론 상품을 배송 받기 전 다른 이용자의 배송 건이 얼마나 남았는지 까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배송 예정시간과 배송기사의 사진, 연락처 등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인가구 증가를 감안해 무인택배함, 경비실 등의 위탁 장소를 사전에 지정할 수 있고 위탁 배송 완료 후 관련 사진과 메시지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한진은 더 많은 이용자들이 편리한 서비스를 인지하고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명 공모를 진행한다.
오는 31일 까지 한진택배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위한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실시간 배송 정보제공 서비스에 대한 연관성, 가독성 등을 감안한 결과 발표는 2월 10일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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