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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메일에 로그인했더니 지인들의 온라인활동이 다 보인다면?

야후코리아(대표 김대선)가 소셜 네트워크 관리 기능은 물론 사진 공유와 편집, 대용량 첨부, 보관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하는 갤럭시메일을 서비스했다.

야후 갤럭시메일은 첫 화면에서 지인들의 트위터, 플리커, 유튜브, 야후! 내 서비스에서의 모든 업데이트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 스스로 개인 정보 공개 범위를 설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인들간의 상호 동의를 바탕으로 정보가 공유돼 프라이버시 보호및 사생활 노출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또한 지인들과의 공유를 위해 사용자는 수락을 요청하는 이메일 초청장을 보내 친구 맺기를 할 수 있다.

사용은 온라인 개인 정보 관리 서비스인 야후프로필(profiles.yahoo.com)에서 개인 관심 정보와 공유하고 싶은 온라인 사이트를 등록하기만 하면 된다.

등록 후에는 야후 메일 홈페이지에서 상호 업데이트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손쉬운 인맥 관리가 가능하다.

외부 서비스와의 연동도 확대했다. 따라서 야후메일 사용자들은 ▲마이포토(Xoopit) ▲포토편집(Picnik) ▲플리커(flickr) 사진 공유 ▲대용량 드라이브(Zumo) ▲대용량 첨부(drop.io)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야후는 앞으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인 페이스북과의 연동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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