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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랜드파크 지난 3년간 영업이익 100억원…알바비 떼 먹은 결과”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1-04 15: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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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4일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에서 이랜드 파크가 지난 1년간 휴업수당, 연장수당, 연차 수당 등 83억 원을 미지급했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기독교 기업임을 강조했던 이랜드 파크의 경우 지난 1년간 휴업수당, 연장수당, 연차수당 미지금액만 83억에 달 한다”며 “지난 3년간 영업이익 100억 원은 학생들의 알바비를 떼먹은 결과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당한 임금보다 벌금 내는 것이 이익이라는 비양심적 기업들에게 고한다”며 “최저임금 인상 반대 말고 정당한 임금부터 지급하라. 더불어 민주당은 일한만큼 받는 나라, 정당한 노동의 대가가 무시되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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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재정 대변인은 “체불임금 1조 4000억 원, 비양심적 기업행태가 고쳐지지 않는 한 개선자체가 불가능한 실정이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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