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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팔도가 초코음료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팔도는 어린이 초코음료 ‘뽀롱뽀롱 초코롱’을 출시했다.
뽀롱뽀롱 초코롱은 부드럽고 진한 어린이 초콜릿 음료로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뽀로로’ 캐릭터를 사용해 친근감을 더했다고 팔도 측은 설명했다. 초콜릿의 풍부하면서 부드러운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 캔 음료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000원(175㎖)이다.
국내 초코캔 음료시장은 지난해 연간 50억원 수준으로, 남양유업 ‘초코에몽’과 동서식품 ‘제티’가 양분하고 있다.
팔도는 성장하고 있는 초코음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뽀롱뽀롱 초코롱 라인업 제품도 상반기 중에 출시할 계획이다.
김기홍 팔도 마케팅팀장은 “어린이집, 캐릭터 페어 등에 샘플링 활동과 판촉행사를 통해 뽀롱뽀롱 초코롱 제품의 우위성을 알려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뽀로로 음료’ 브랜드를 맛과 건강을 동시에 생각하는 어린이음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2007년 4월 ‘뽀로로 음료’를 처음 출시한 이후 ‘뽀로로 보리차’·‘뽀로로 비타쏙쏙’·‘뽀로로 홍삼쏙쏙’·‘뽀로로 샘물’·‘뽀로로 망고·멜론’·‘뽀로로 비타플러스’ 등 뽀로로 캐릭터를 사용한 어린이 음료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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