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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 하는 유의동 국회의원 (NSP뉴스통신 =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유의동 (평택 을)국회의원은 28일 가칭 개혁보수신당 지역내 활동 방향에 대해"개혁보수신당의 따뜻한 보수,건강한 보수,포용적인 보수 가치 실현을 위해 시민들과 접촉하면서 시민들이 가지고 계셨던 괄목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후 경기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현재 새누리당 을 지역구 당원들이 어느정도 동참해서 개혁보수신당으로 옮겨 갈 것으로 예상하는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개혁보수 신당에 기본 정책적인 목표가 따뜻한 보수, 정의로운 보수,건강한 보수라는 기본적인 취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희와 뜻을 같이 하려는 당원분들 모시기 위해서는 기존 정당의 새누리당 주요 참여자가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그 외에 기존에 정당할 속하지 않았던 그렇지만 새로운 건강한 보수, 따뜻하고 포용적인 보수 정당을 기다렸던 많은 분도 같이 동참할 것으로 예상한다면 기존 새누리당 보수성향 많은 분들이 동참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하지만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개혁보수신당을 합류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불과 7.8개월 전에 새누리당 이름으로 시민 여러분에 선택을 받았고 새누리당을 통해 대한민국을 굳건한 반석 위에 올리겠다는 다짐의 약속을 드렸는데 그 약속을 지키지못한 점에 대해서 시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사과했다.

그는 이어"저뿐만 아니라 분당을 결정하게 된 많은 의원께서 보수당으로서 새누리당의 역할, 새누리당을 변화시키고 개혁하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저희들의 능력으로는 새누리당을 내부적으로 개혁하는 것이 역부족이다. 깨닫게 되었다"며"현실을 인식하게 된 이상 당 내부로 부터 변화보다는 새로운 비전을 통해서 보수의 가치를 더 높게 세우고 지평을 높임으로써 대한민국을 이바지하는 것이 정치인으로서 주신 소임을 다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그러한 결정을 했다"고 피력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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