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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비대위 체제 종료·새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12-20 16: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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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주승용 의원)는 길고 길었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종료하고 오는 2017년 1월 15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주승용 위원장은 “우리 국민의당은 길고 길었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끝내기로 결정을 했다”며 “1월 15일에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전당대회를 통해서 선출된 새로운 지도부가 이제 우리 국민의당을 이끌게 된다”며 “새롭게 선출된 지도부가 정통성과 당위성을 가지고 당원과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것이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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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 위원장은 “대통령의 국정농단으로 인해서 온 나라가 혼란스러운 상황이다”며 “정치, 경제, 외교, 안보 등 국정의 대부분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조기대선이 불가피하다는 것은 기정사실이다”며 “국민의당이 집권하기 위해서는 광장으로 표출된 민심을 얼마만큼 제대로 담아내는가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주 위원장은 “당원과 국민께서 새로운 지도부로의 공정한 절차를 통해서 제대로 선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선관위가 해야 할 일이다”며 “ 당원과 국민 앞에 한 치의 부끄러움이 없도록 엄정하고 공정한 자세로 선거관리 업무에 임할 것을 우리 모두 약속을 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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