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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네이버 비디오 서비스가 붐, 포토갤러리를 통한 동영상 감상으로 개편, 이관된다.

네이버 비디오 서비스(video.naver.com)는 2010년 4월 29일 종료되고 붐, 포토갤러리를 통한 동영상 감상으로 개편, 이관됩니다.

이에 따라 작품성 있는 동영상들은 ‘네이버 포토갤러리(photo.naver.com)’에 ‘영상올리기’ 기능을 추가해 전시및 감상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재미(FUN+Entertainment)있는 동영상들은 글, 이미지와 함께 올리고 즐길 수 있도록 2월 말부터 ‘네이버 붐(boom.naver.com)’에 동영상 게시판을 신설, 동영상 업로드 기능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기존에 업로드 했던 동영상은 서비스 중단 시까지 재생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업로드 했던 나의 동영상은 ‘내 PC 백업’, ‘블로그로 이전’ 서비스는 물론 오는 3월 11일부터는 N드라이브 백업, 붐 이전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동영상이라는 형식보다 ‘참여와 공유’라는 이용자 생산 콘텐츠(UGC)의 취지에 맞게 각각의 동영상이 담고 있는 내용과 목적성에 따라 생산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면서 “기존에 네이버 블로그, 카페 등에 업로드 돼 있는 동영상은 앞으로도 정상적으로 감상이 가능하며 네이버 비디오 서비스만 종료된다”고 밝혔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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