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하나투어 (039130)는 2017년 예상 연결 영업이익을 579억원으로 공시했다.
세부적으로 국내 별도 430억원, 일본 자회사 170억원, 기타 자회사 100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이 579억원 정도 되려면 면세점 손실은 -100억 ~ -150억원 정도로 줄어야 한다. 시내면세점 ‘영업 전략 수정(축소)’으로 해석 가능한 부분이다.
2017년 별도 영업이익을 400억원(+39.1% YoY)으로 전망된다. 2분기 일본지진 기저효과로 이익 성장이 크다.
2017년 출국자는 +7.3% YoY, 매출은 +10.4% YoY, 비용은 +8% YoY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연결 자회사 합산 영업이익을 109억원(-91억원에서 흑자 전환)으로 전망된다. 면세점 -143억원(-270억원에서 적자 축소), 일본 자회사 170억원(+17% YoY), 기타 자회사 82억원(+75% YoY)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시내면세점은 1분기~2분기부터 영업활동 축소가 예상된다. 면세점 영업이익은 3분기에 -64억원 였다.
4분기 -65억원, 2017년 1분기 -46억원, 2분기 -37억원, 3분기 -34억원, 4분기 -27억원으로 예상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회사는 공시를 통해 2016년 영업이익을 201억원으로 제시했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별도 44억원, 면세점 -65억원, 일본 34억원, 기타 1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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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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