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부천시,'엄마손 프로젝트'행자부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원 수상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6-12-01 10:22 KRD7
#부천시 #행자부장관 #육아정책 #어린이집 #인구정책
NSP통신-▲사진제공=부천시청 제공
▲사진제공=부천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부천시가 지난달 29일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뉴-베이비붐 조성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엄마손 프로젝트’(가사지원서비스)를 발표해 행자부장관 상장과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았다.

이로써 부천시의 '아기환영정책'이 중앙정부도 인정한 핵심사업으로 부상했다.

이번 대회는 먼저 각 시·도의 1차 심사를 거쳐 우수시책 48건을 선정했다.

G03-9894841702

행자부는 2차 심사를 통해 부천시를 포함한 9건을 추렸고 이날 민간전문가들이 최종 심사를 실시했다.

이날 인구정책추진단 정미연 팀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깔끔하고 감성적인 설명과 함께 아기환영정책도 소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엄마손 프로젝트’는 18세 이하의 자녀(태아 포함)를 양육하는 중위소득 60프로 이하의 워킹맘을 대상으로 한다.

월 관리비 5천원을 내면 일주일에 한 번 4시간의 가사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낮 시간에 가사관리사가 방문해 집안 청소, 음식(국, 반찬 2가지), 세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사노동 부담 완화는 물론 자녀 돌봄을 위한 여유시간이 확보되니 가족관계도 좋아져 호응도가 높다.

김만수 시장은 “아기환영정책이 출발부터 조짐이 좋다 맞벌이 가정이 많은 부천의 특성을 고려해 탄생한 것이 엄마손 프로젝트”라며 “시민 참여 속에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