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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통화안정증권 발행 물량을 대폭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28일로 예정된 통안증권 입찰에서 발행 규모를 기존에 예정했던 1조원에서 3000억원으로 줄이기로 했다.

한은은 다음달 중 통안증권 발행을 축소할 예정이며 이는 최근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 등으로 시중 금리가 급등하면서 변동성이 커져 안정성 관리를 위해 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발행 계획은 추후에 공고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금융시장의 불안심리를 차단하고 금리 변동성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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