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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EB Hana장학금 수여식에서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앞줄 가운데)이 장학증서 수여 후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현지 저소득 가정 우수 대학생 250명에게 미화13만불(1억5000만원)의 ‘2016 KEB Hana 장학금’을 지급 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베트남 하노이지점과 호치민지점에서 140명, 필리핀 마닐라지점에서 30명,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에서 80명 등 총 250명의 현지 대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 및 기념품을 수여했다.
 
김한조 재단 이사장은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개최된 KEB 하나 장학금 수여식 참석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장학금이 여러분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 며 “장차 KEB 하나 장학생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한국과의 우호증진에도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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