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태웅, 4500억원 투자 설비 막 가동 시작 · 효과 점진적 확대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1-21 07:59 KRD7
#태웅(04449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태웅(044490)의 제강공장은 120톤 전기로를 기반으로 탄소강, 합금강, 그리고 스테인레스강 등의 용선(쇳물)을 만들고 이를 통해 단조에 필요한 잉곳(강괴)과 라운드블룸(전신주 모양과 유사)을 연간 70만톤 생산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췄다.

특히 라운드블룸은 세계 최대 크기인 직경 1미터까지 생산할 수 있다.

지난 4주 간 미국 대선에 대한 전망과 의외의 결과로 주가가 크게 요동쳤다.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은 미국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과 태웅에게 부정적인 것은 틀린 것은 아니다.

G03-9894841702

다만 미국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방향성이 실제로 어떨지 구체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가가 이를 미리 반영했다.

그리고 향후 제강 가동에 따른 자체적인 외형 성장과 이익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악재는 반영되고 호재는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판단된다”며 “4500억원을 투자한 설비가 이제 막 가동되기 시작했고 그 효과가 하루 아침에 발생하지는 않지만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