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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희망2017나눔캠페인’ 21일 출범식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11-18 16:26 KRD7
#경상북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목표액 134억7천만원, 경북 신도청 앞마당에 사랑의 온도탑 세우고, 사랑의 온도 100℃ 달성 기원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민들의 연말연시 이웃사랑 지수를 나타내는 ‘희망2017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안동 경북 신도청 앞마당에 들어서며 ‘72일간의 이웃돕기 성금모금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희망2017나눔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지난 ‘희망2016나눔캠페인’ 모금액인 131억4200만원보다 2.5%(3억 2,800만원) 늘어난 134억7000만원이다.

이는 270만 경북도민 1인당 5000원씩을 기부하면 달성 가능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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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1억3470만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씩 오르게 되며 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목표액을 모두 채우면 사랑의 온도 100℃를 달성하게 된다.

이에 경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오는 21일, 경북도청 앞마당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17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진다.

이날 출범식은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의 ‘희망2017나눔캠페인 출범 선포’,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사랑의온도 100℃ 달성을 염원하는 ‘희망의 메시지 전달’, ‘사랑의 온도탑 제막’, ‘캠페인 성금 전달식’순으로 진행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주요 참석자들은 경북 신도청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형태로 제작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착한 선물이 올 겨울 가득 쌓이길 기원한다.

또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규동)와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각각 1억원과 2억원을 기부, 이번 캠페인 첫 기부자로 그 이름을 올린다.

신현수 경북공동모금회장은 “따스한 나눔의 온기가 경상북도 곳곳에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나보다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 희망2017나눔캠페인에 도민과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캠페인 기간동안 전 금융기관의 성금 모금계좌를 열어 상시 운영하는 한편, 경북 23개 시‧군 및 읍‧면‧동 주민센터, 주요 언론사를 통해 성금‧품을 접수받는다.

또 시ㆍ군별 거리모금캠페인, 금융기관‧관공서‧학교에 비치된 모금함 모금, 한 통화에 2,000원이 기부되는 ARS모금 운영 등 도민과 기업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방법을 마련해 진행할 계획이다.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와 착한가게 캠페인‧착한 일터 등 연중정기기부캠페인도 상시 운영된다. 기부 참여 및 문의는 모금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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