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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휴모트(대표 이강용)는 범죄로 부터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스마트 무인택배박스 휴벨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휴벨은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한 기존 택배박스 개념에서 한단계 진일보한 기술로 무장한 직접 보면서 택배 기사와 대화를 나누고 택배함을 열어줄 수 있다.
스마트 무인택배박스 휴벨은 외부에서 볼일을 보고 있어도 택배기사가 택배함의 초인종을 누르면 자동으로 스마트폰으로 연결이 되어 택배 기사인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간단한 대화를 나눈 후에 택배함을 열어 안전하고 간편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다.
택배함이 열리거나 닫히는 등의 상황은 모두 스마트폰으로 공지 알람이 전송되고 촬영된 장면은 자동으로 저장된다.
특히 인체 감지 기능을 통해 침입자가 확인되면 등록된 사용자에게 알리고(최대 4명) 그 영상을 휴대폰으로 실시간 전송 및 녹화하며, 스피커로 침입자에게 경고를 주는 등 한 단계 진일보한 CCTV기능을 통해 여성이나 1인 가구와 같이 범죄에 취약한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휴모트의 이강용 대표는 “휴벨은 저렴한 초기 비용(구입 및 설치)만으로 집안에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면 매월 이용요금 없이 사용할 수 있다”며"최근 급증한 택배 관련 범죄에 대비해 개발한 휴벨이 사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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