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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주소 몰라도 인터넷주소창서 이름치면 배송준비 끝~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9-12-02 15:03 KRD2
#이메일 #파란 #KTH #인터넷주소창 #한글키워드

[DIP통신 김정태 기자] 메일 주소를 몰라도 이메일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KT 한글로 서비스를 운영하는 KTH(대표 서정수)는 인터넷 브라우저 주소창에 ‘한글 키워드.메일’이라고 입력하면 메일을 보낼 수 있는 한글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홍길동에게 메일을 보내고 싶을 때 인터넷 브라우저 주소창에 ‘홍길동.메일’이라고 입력하면 포털 파란 메일 서비스의 로그인 페이지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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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을 보내려는 사람이 파란 회원이면 로그인과 동시에 받는 사람 입력란에 홍길동의 메일 주소가 자동으로 기재된다.

단, 홍길동은 사전에 KT 한글로 서비스(www.hangullo.com)를 통해 자신만의 ‘한글 키워드.메일’ 계정을 신청해야 한다.

즉 ‘honggildong@xxxx.com’이란 주소에 ‘홍길동.메일’이라는 이름을 붙여 등록하면 되는 것.

한글 키워드는 실제 이름, 별명, 아이디 등 자신을 나타내는 개성있는 명칭이면 무엇이든지 가능하고 한글 키워드와 메일 이라는 글자 사이에는 반드시 마침표(.)를 기재해야만 한다.

메일 수신을 위한 본인의 ‘한글.메일’의 이메일 계정은 네이버, 한메일, 네이트, 파란 등 포털메일은 물론, 기업메일이나 개인도메인 등 어떤 메일이든 가능하다.

한글.메일 계정은 1인당 한 개만(유효기간 1년) 등록이 가능하다.

한글로의 ‘한글.메일’ 서비스를 운영하는 KTH 김준욱 팀장은 ‘관리하고 기억해야 할 메일 계정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 점에서 착안, 메일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한글.메일 서비스를 출시한다”며 “추후 인터넷 전화에도 적용해 사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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